길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일부 지자체에서는 담배꽁초를 주워온 주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관을 해치고 바다로 흘러가 환경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사실 쓸모 없어 보이는 담배꽁초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담배 필터는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라는 플라스틱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퇴비나 플라스틱 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담배꽁초 가져가면 보상금 6만 원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광주 광산구, 서울 강북구, 용산구 등 지자체 여러 곳에서 담배꽁초를 가져온 구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북구의 경우, 꽁초 1g당 20원씩 주민 한 사람에게 월 최대 6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합니다.